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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08년 1월 19일...
오늘 새로운 부평 우리집에 짐을 들여놓았다. 가구와 가전과 그리고 임양의 갖가지 책들과 옷가지들.. 아직 제대로 정리는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큰 물건들은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짐이 들어오니 횅하던 우리집이 반짝반짝 빛이 났다. 나름대로 임양의 센쓰로 갈색톤과 아이보리색들이 조화롭게 본연의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장농... 어찌나 이쁘던지... 이쁘거나, 아름답거나, 이런것보다, 심플한것을 좋아하긴하지만, 그래도 장농은 보면 볼수록 이뻣다.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면 바로 볼수 있는데, 아침마다 항상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새로산 엘지 엑스 캔버스... 32인치라서 다른집에 비해 작긴 하지만, 우리집에는 딱 맞는 크기이다. 티비의 똑똑함과 동시에 그 화질에 깜짝 놀랐다. 항상 아날로그 텔레비젼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디지털 텔레비젼은 화질이 장난 아니었다. 냉장고도 문안열고 물통을 꺼낼수 있는.. 이런 냉장고는 처음이고.. 아무튼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것들만을 쓴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설레였다. 하루종일 추운곳에서 일하느라고, 피곤도 하지만, 마음속은 조금씩 안정감과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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