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군과 함께 부개동 우리집 정리를 하였다.
점심부터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힘든 하루였다.
주방에 페이트칠을 시작으로, 청소도구 쇼핑, 조명상가에서 전등사기,
벽지 선택과 천장 도배..
실로 둘이서 엄청난 일들을 하였다.
(천장도배는 아무추어에게는 무리라는 판단이...^^; 좌절.)
하루종일 맛없는 짬봉 한그릇에 그 모든일들을 도와준 추군..
정말 눈물나게 고맙다.
다행히 4월부터 연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놀고있는 추군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나중에 임양이랑 같이 소고기라도 먹으러 함 가야지..
오늘 추군의 도움과 함께 나를 감동시킨 또 한분의 네이버..
우리 옆집사는 어느 여사님이신데...
의자와 드라이버를 빌려주시기까지 하고,
우리가 추운데 일한다고, 따뜻한 커피까지 타다 주시고(그냥 믹스가 아닌 라떼였다..감동)
나중엔 중국음식 먹는데 따뜻한 보리차까지...(아.! 진짜 너무 친절하시다...)
신문지도 빌려주시고, 너무나 따뜻한 친절에 깊은 감동이 느껴졌다.
물론 그 여사님에게는 별로 힘든 일은 아닐지언정,
이런 작은 친절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친절이었다.
얼핏 들으니 딸만 3명 두신 여사님이라는데..
이쁘기까지 하시고, 친절까지 하시다니.
좋은 이웃을 두게 되어서 기분좋은 하루다^^
(어설픈 신혼초에 많은 것을 물어볼 사람이 생겼다..ㅎㅎ)
나중에 던킨도너츠라도 사드려야 겠다.
Thank you for your kindness